혹시 차트는 사후 분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주린이분들 뿐만 아니라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들 한 번씩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말인 즉 적상병, 해드 앤 숄더 등 차트에 대입되는 여러 공식들도 결국엔 장중에는 대입해서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장이 끝나 봐야 '아~ 이게 적상병이었구나, 아~ 오늘이 캡매꿈이었구나.' 하며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만큼 변수도 많아서 공식에 대입이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럼 선행하는 지표는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거래량은 주식의 여러 지표 중에 선행하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그만큼 주식 종목을 선택하고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을 때 거래량 지표를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세력, 작전주에는 적용이...;;)
수익은 최대, 손해는 최소
주식 거래량이란 무엇일까?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는 사람과 주식을 파는 사람의 힘겨루기 결과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거래량은 주가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사고판 주식수, 즉 거래량의 변화를 통해서 주가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의 많고 적음은 회사의 발행주식수와 일 평균 거래량으로 판단해야 함.
기본 발행 주식이 많은 삼성전자와 같은 종목은 거래량이 많고 그렇지 않은 회사는 거래량이 적다.
거래량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거래량 ↑, 주가 ↑ / 거래량 ↓, 주가 ↓
거래량은 주가의 선행지표인 만큼 거래량의 증감에 매수 또는 매도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바닥권인데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조만간 주가 상승을 예상할 수 있음.
2. 거래량이 전고점의 거래량을 뛰어넘고 양봉을 그리면 주가도 고점을 돌파하고 다음날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3. 거래가 급증하는 종목은 관심종목으로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급등주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4. 한 번에 대량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거래량이 증감하는 종목은 세력의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무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매도를 판단할 수 있다.
즉, 거래량 단위를 보면 세력인지 일반 물량인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
세력 물량은 거래단위가 크고 연속적이므로 주가 방향도 결정할 수 음.
5. 매집 물량 또는 매도 물량 파악할 수 있다.
매집 물량 : 주가가 오르면서 거래되는 것.
매도 물량 : 주가가 떨어지면서 거래되는 것.
* 상승 추세선을 이탈하여 하락 추세로 전환되었음에도 거래가 대량으로 이어진다면 추가 하락 예상 가능.
주식시장에서 거래량 지표를 이용하여 매도와 매수 시점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여러분 주식은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주식 고수 선배들이 조언하듯이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도입니다.
언제 파느냐에 따라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고 손해를 최소화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거래량이 선행한다고 해도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지표는 매도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 더 활용도가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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