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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에서는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 '따뜻하다'와 '따듯하다'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따뜻하다'와 '따듯하다'는 모두 맞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감의 차이로 표현의 깊이에 따라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되는데요.
따뜻하다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의 의미로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포근한 느낌을 주는 표현 정도로 예문으로는
“손이 정말 따뜻하다.”, “따뜻한 물을 미리 받아 둬라.”, “음식은 따뜻할 때 먹어라.”, “벽난로 옆에 있으면 따뜻하다.”, “따뜻한 마음이 없어 아쉽다.”, “방바닥이 따뜻해서 잠이 온다.”, “서로에게 따뜻한 동료애를 느낀다.”, “따뜻한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었다.” 등과 같습니다.
따듯하다
따뜻하다 보다 조금더 여린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따듯하다’는 '따뜻하다’와 비슷한 뜻으로 '적당한 온도나 따뜻한 느낌이 있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옷을 얇게 입고 나가도 되겠다"라고 말할 때 ‘따뜻하다’ 대신 '따듯하다’를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여기까지 헷갈릴 수 있는 '따뜻하다'와 '따듯하다'의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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