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봄철에 꼭 알아야 할 4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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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알쓸신잡

전기차 배터리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봄철에 꼭 알아야 할 4가지 팁

by 까꿍이언니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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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봄철 전기차 배터리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는 차량 배터리를 충전 후 전기의 힘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온도 변화가 크고 꽃가루 등의 이물질이 많이 날아다니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봄철에는 어떻게 하면 배터리를 잘 관리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봄철 전기차 배터리 관리 팁 4가지

1. 충전 방식과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세요.

전기차의 충전 방식은 크게 완속 충전과 급속 충전으로 나뉩니다. 완속 충전은 220V 콘센트에서 6~8시간 정도 걸려서 100%까지 충전하는 방식이라고 할수 있고, 급속 충전은 30분 정도 걸려서 80%까지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완속 충전이 배터리 수명과 효율에 좋으므로 가능하면 완속 충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매번 완속 충전이 불가능한 환경이라면 월 1회 이상 배터리 충전량이 20% 이하일 때 100%까지 완속 충전해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완속 충전을 적절히 활용하면 배터리팩 안에 있는 수많은 셀들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고, 배터리 효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과충전과 과방출을 피하세요.

배터리의 가장 큰 적은 과충전과 과방출입니다. 과충전은 배터리가 넘치도록 계속해서 전력을 받는 상태를 말하고, 과방출은 배터리가 0%에 가까워도 실제로는 5% 전후의 추가적인 전력을 남겨두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충전과 과방출은 배터리 내부의 화학 반응을 불안정하게 만들어서 배터리 수명과 성능을 저하시킵니다. 따라서 충전할 때는 100%까지 꽉 채우지 않고 80~90% 정도로 유지하고, 방전할 때는 0%에 가까워지기 전에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터리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세요.

배터리의 온도는 배터리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너무 높거나 낮은 온도에서는 배터리의 화학 반응이 원활하지 않아서 충전 효율이 떨어지고 수명이 단축됩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의 최적 온도는 15~35℃ 정도입니다. 봄철에는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차할 때는 그늘진 곳이나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꽃가루 등의 이물질이 배터리 팩에 쌓여서 열 발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4. 배터리 관련 앱을 활용하세요.

많은 전기차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앱은 차량의 잔여 충전량, 주행 가능 거리, 충전소 위치 등을 보여주고, 원격으로 충전 시작/중단/예약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앱들은 사용자가 자신의 전기차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오늘은 봄철 전기차 배터리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충전 방식과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고, 과충전과 과방출을 피하고, 배터리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배터리 관련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팁들을 잘 따라주시면 전기차를 오랫동안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운행할 수 있으실 겁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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