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중문대신 중문커튼!

안녕하세요:)

북극한파와 폭설 때문에 세상에 온통 얼음판인 나날이네요ㅠㅠ
제가 살고 있는집은 계단식 신축 아파트인데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이라 중문이 없어요😥
신축아파트라 그렇게 춥지 않을거란 생각에 방심하고 있었는데 거실에 난방을 해도 현관쪽에서 찬바람이 솔솔 부는게 너무 춥더라구요.
그렇다고 전셋집에 돈 들여 중문을 설치할 수도 없고..
폭풍검색 끝에 현관에 중문처럼 커튼으로 냉기를 차단 할 수 있다고 해서 커튼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커튼을 달 곳의 사이즈가 가로 120 세로 230 이에요
알아보니 거실 커튼 2P 중 1P만 달면 얼추 사이즈가 맞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설치했을 때 공간이 없어야 바람이 안들어 올 것같아 실측했던 사이즈보다 좀 더 큰 사이즈의 커튼을 알아보았어요 150X235 사이즈로 구매했네요.

쿠팡에서 커튼과 봉을 세트로 3만원대에 파네요.
중문 설치하려면 100만원대는 하던데.. 커튼이 가성비 갑 인 것 같아요!👍

커튼을 달고 안달고의 온도 차이가...😱

20분만에 4도가 올라갔어요!!

밑에 빵빵해진 거 현관에서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빵빵해진거에요😨
설치도 너무 쉽구요,
압축봉으로 못을 박지 않아도 쉽게 달 수 있어요

4살 아이가 커튼을 막 잡아당겨도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커튼을 요렇게 한쪽으로 열고 닫고~ 사용은 번거롭지 않아요
그런데 바람때문에 커튼이 부풀러져서 그런지 커튼 양쪽이 좀 뜨더라구요

저는 안전문을 이전에 설치 한 게 있어서 여닫지 않는 쪽에 자석으로 안전문쪽에 커튼을 고정시켜놨어요
아무래도 자석이 작아서 커튼이 움직이긴 하네요..
아예 커튼 2P를 설치해서 공백을 없앨까 고민중이에요🥺
그래도 체감상으로도 한기 잡힌게 느껴져서 현재도 만족 합니다.

한기잡는 중문커튼 너무너무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