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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본에서 온 한자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소개하려고 하는 저의 취지는 일본말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다만 어색하지 않고 어렵지 않다면 가능한 우리의 말과 글을 사용하면 좋지 않겠나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사실 제가 배울 때는 나쁘다고 배웠어요; 심지어 가위바위보도 일본한테는 지면 안된다고 할 정도로..)
ㄱㄴㄷ 순으로 작성했습니다.
납기(納 들일 납, 期 만날 기) : 내는 날 / 공과금 또는 물건 등을 내는 정해진 기한
납득(納 들일납, 得 얻을 득) : 남의 말과 형편을 잘 알아들음
노임(勞 일하다 노, 賃 품팔이 임) : 품삯, 노동에 대한 보수
담합(談 말씀 담, 合 합할 합) : 짬짜미 / 남들 모르게 자기들끼리 짜고 하는 약속 또는 수작
대합실(待 기다릴 대, 合 합할 합, 室 집 실) : 대기실, 기다리도록 마련해 놓은 곳
도료(塗 칠하다 도, 料 헤아릴 료 ) : 물감, 물건에 겉에 발라 채색하거나 썩지 않게 하는 것
도합(都 모두 도, 合 합할 합) : 모두
마포(麻 삼 마, 布 베 포) : 대걸레, 물걸레
(인천에서 주로 사용한다고 하던데.. 다른 지역에서는 마포라고 안 한다면서요?)
매점(賣 팔다 매, 店 가게 점) : 가게, 큰 시설에나 건물에 딸려 있는 물건을 파는 가게
부락(部 나눌 부, 落 떨어질 락) : 동네, 마을
수순(手 손 수, 順 이을 순) : 순서. 과정
수위(守 지키다 수, 衛 지킬 위) : 경비(警備)
정리하다 보니 생각보다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 많이 사용하게 되는 단어들이 보이는군요.
심지어 보고서에 사용하는 단어는 격식 있는 단어라고 취급해서 사용했다는 게 좀 마음에 걸리지 않던가요?
가위 바위 보도 지기 싫은데 일본말은 왜 쓰시려고.. ^^;;
순수 우리말과 글을 쓰는 게 더 격식 있어 보이는 그런 때가 왔으면 하는 작음 바람을 갖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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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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