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 삼천포 사천 바다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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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조리보고

남해여행 : 삼천포 사천 바다 케이블카

by 까꿍이언니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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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에게 남해여행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지요.
정말 귀하게 남해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갔다가 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추천 받아 방문 해 보았습니다.
머나먼 남해행의 피로를 위로 해 주는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경남이나 통영, 삼천포에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사천 케이블카도 한번 타 보세요🤗

케이블 카를 타고 삼천포의 바다와 산을 한바퀴 둘러 보는 코스인데요.
생각보다 코스는 길지 않아요. 왕복 30분 정도 타는거 같았어요.
케이블 탑승장소는 언덕에 위치 해 있는데 차로 올라가니 그거부터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어요😆

운행시간 및 이용요금(왕복)
10:00 - 21:00 (매표종료 20:00)
일반 요금
대인 : 15,000원 소인 : 12,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크리스탈 요금
대인 : 20,000원 소인 : 17,000원

일반캐빈이 있고 크리스탈캐빈이 있다고 하는데 일반은 바닥이 막힌거고, 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필히 일반으로 타세요😄

매표를 하고 열체크하고 소독 부스에 들어가 소독도 해요. 열체크는 해봤지만 소독은 처음 해 봤어요^^;
크리스탈캐빈은 유모차 반입 불가, 일반캐빈은 반입 가능해요. 정원이 10명인데 요즘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한 카에 한 팀만 탈 수 있도록 해 주더라구요.
저희는 웨건을 가지고 탔어요.

케이블 카 코스에요. 바다부터 보고 산으로 올라와서 내려오는 코스지요. 산 꼭대기 각산 정류장에서 전망대에 올라가 바다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오늘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케이블카가 이리저리 흔들려서 더 재미 있었어요.
남해 바다 색이 너무 맑고 예뻐서 타는 내내 감탄 했어요!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이 있는 날씨였는데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케이블카를 타는 동안 풍경을 찍어 보았어요.

날이 맑았으면 좋았을거같지만 흐린 날도 나름 느낌이 있었어요.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는 풍경이 너무 멋졌어요.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시원함과 아름다움이 있는듯요.
사천바다케이블카 너무너무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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