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조건을 어긴 전광훈 목사, 재구속 기로 - 법의 엄정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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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조리보고

보석조건을 어긴 전광훈 목사, 재구속 기로 - 법의 엄정함 기대

by 까꿍이언니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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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란? 

'일정한 보증금을 받고 미결 구류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것'

 

2020년 3월        -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 호소 혐의 구속 (공직선거법 위반 등)

2020년 4월 20일 - 지속적인 보석 요청에 따라 보석 (조건부)

 

재판부의 보석 허가 조건

- 거주지에서만 머물것.

- 변호인을 제외한 재판에 필요한 사실을 아는 사람과 전화, 메시지, SNS 등 어떤 방법으로도 접촉하지 말 것.

- 사건과 관련되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 또는 시위에 참가하지 말 것.

 

전광훈 목사가 어긴 보석 허가 조건

- 자가격리 조치 위반.

- 광화문 대규모 집회 주도 및 그로 인한 사랑제일교회 신도 무더기 확진 판정.

- 조사대상 명단 누락, 은폐 제출로 역학조사 방해

 

어제오늘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또다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신천지' 이후 '사랑제일교회'를 통해서 집단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뉴스 기준으로,

오늘만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279명이며,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49명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2차 대유행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은 대구 신천지 사태 초기 때보다 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간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의료인들의 희생을 기억하실 겁니다.

아무리 왜곡하지 않고 보려고 해도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이는 것은 기분 탓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이번 감염사태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기독교총연합회의 전광훈 목사와 그의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다시 구속하여 법의 엄정함을 보여야 할 때인 것이지요.

 

이에 검찰은 보석 조건을 어기고 집회에 참가하고 코로나 감염 검사에 협조하지 않도록 주도한 대한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목사를 다시 구속하도록 고발하였다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신문고에도 재구속 청원이 하루 만에 10만을 넘었다고 하니 현재 국민의 분노가 폭발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결탁해왔던 보수 정치권은 선을 긋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건 참 웃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법의 엄정함을 다시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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