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발롱도르에 대해서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2023년 9월 7일,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이 2023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수비수로는 최초로 후보에 이름이 올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며 리그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김민재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은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입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2019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2위에 오른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김민재의 후보 선정은 아시아 축구가 세계 축구의 중심에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의 축구 선수이자 프랑스풋볼의 편집장이었던 가스통 에데르가 창설한 상인 데요.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럼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중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을 보유한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1위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로, 7회 수상
2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5회 수상
3위 -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요하네스 미헬스(네덜란드), 프란츠 베켄바우어(독일), 지네딘 지단(프랑스), 카카(브라질)가 각각 3회 수상
김민재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긴 하지만, 김민재의 후보 선정은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문득 IMF로 나라가 어려웠을 때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호투하며 승리의 소식을 전했던 때가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나라가 뒤숭숭한 건 그때못지않은 것 같네요.!(◎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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