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법2 따뜻하다와 따듯하다의 정확한 의미와 사용 방법 이번글에서는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 '따뜻하다'와 '따듯하다'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따뜻하다'와 '따듯하다'는 모두 맞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감의 차이로 표현의 깊이에 따라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되는데요. 따뜻하다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의 의미로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포근한 느낌을 주는 표현 정도로 예문으로는 “손이 정말 따뜻하다.”, “따뜻한 물을 미리 받아 둬라.”, “음식은 따뜻할 때 먹어라.”, “벽난로 옆에 있으면 따뜻하다.”, “따뜻한 마음이 없어 아쉽다.”, “방바닥이 따뜻해서 잠이 온다.”, “서로에게 따뜻한 동료애를 느낀다.”, “따뜻한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었다.” 등과 같습니다. 따듯.. 2023. 4. 10. "~데"와 "~대"의 의미 차이와 사용 방법 쉽게 이해하기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종결어미인 '데'와 '대'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우선 종결어미가 무엇인지 먼저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종결어미란? 문장의 끝에서 문장의 종결을 의미하는 어미로 다른 예로 '~다', '~요', '~네요' 등도 있다. '~데’와 '~대’는 둘 다 과거의 일을 말할 때 쓰이는데요. 사용하는 방법은 명확하게 구분이 됩니다. '~데’는 화자가 과거의 직접 경험한 내용을 표현할 때 종결어미로 사용하는 것이고, '~대’는 '~다(고) 해’가 줄어든 말로 남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나 어제 먹었더니 맛있더라"와 같은 문장에서 '~데’를 사용하고, "그 친구가 어제 먹었다고 해"와 같은 문장에서 '~대’를 사용합니다. 그럼 예시를 통해 '~데.. 2023.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