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로나19는 팔 벌려 뛰기와 같다고 하는 말이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 군대 갔다 왔던 사람들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팔 벌려 뛰기 10회 실시~ 마지막 구호는 생략한다~"
하나, 둘, 셋...~ "열!!!"
누군가가 마지막 열을 힘차게 외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
군대에서 훈련에 집중하라는 취지로 저렇게 마지막 구호를 생략하라고 하는데
훈련에 집중 안하고 마지막 구호를 외치는 사람이 꼭 한둘은 있었던 추억.
SKY, 아이비리그를 다니다 온 사람이라고 해서 절대 실수 안 하는 게 아니었었다.
궁극적으로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라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바보 같은 행동을 제발~ 하지 않았으면 한다.
드디어 5월 16일 오전 7시부터 '인천e음'카드로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신청을 했다.
식전부터 신청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말해볼까 한다
우선 지역화폐(선불카드)인 인천e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이유.
언젠가 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로 지급받아서 사용하게 되면 수수료를 떼어간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나라의 세금을 활용해서 긴급재난지원 지급한것인데.. 카드사에서 수수료를 떼어간다니..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이 살아야 고용이 유지되고 소비가 활발해져서 경기가 살아나는 것일까?
개인이 살아야 기업이 유지되고 경기가 살아나는 것일까?
이건 마치 닭, 달걀 뭐가 먼저인지를 묻는 문제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후자임!
그래서 나는 지역화폐인 인천e음으로 신청을 했다.
논란의 기부버튼!
적어도 내가 신청했던 인천 e음에서 신청할 때는 실수할 수 있는 화면 없었다. 비몽사몽간에 신청을 했음에도 말이다.
오해하지 않을 만한 화면 구분으로 정확하게 기부 의견을 물었다.
물론 아무리 구분해 놓아도 실수하는 사람은 또 실수를 반복하겠지만..
지급기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알림톡으로 정상적으로 잘 완료됐다고 톡~ 이온다.
접수 완료 문자 수신 후 1-2 영업일이내 지급된다는 안내와 함께.
또한 지급이 완료되면 문자를 통해 별도 안내도 해준다고 하니 입금되고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의문
서울, 경기는 별도 시재정을 편성해서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던데 왜 인천은 안주는 걸까..
주민세도 수도세도 많이 내는데 말이지;;
결론
이런거 안 받아도 좋으니 빨리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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