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냄새없이 말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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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알쓸신잡

장마철 빨래 냄새없이 말리는 방법

by 까꿍이언니 2017.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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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말리는 방법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피해뿐 아니라 식수조차 먹지 못하는 등 농민들의 피해가 컸는데요.

 

지난 2일 저녁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며 올해 여름 들어 처음으로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 아래 들며 가뭄이 해갈될 것으로 보이지만, 반면에 장마 피해에도 대비해야 할 상황입니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7월 말~8월 초까지 장마전선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강화되고 약화되는 것을 반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길어지는 장마철 가뭄해갈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장마철 찾아오는 꿉꿉한 습기는 불쾌지수를 높이는데요.

특히 장마철 습기로 인해 마르지 않고 냄새나는 빨래때문에 주부들의 고민이 늘어 나는 것 같습니다.

 

장마철 냄새나지 않고 습하지 않게 빨래 말리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굼 시 식초 한 두 스푼

 

세탁 후 섬유유연제로 헹굼을 해도 남아있는 퀘퀘한 냄새 맡아 본 적 있으시죠?

따뜻한 물에 세탁하고 식초를 마지막 헹굼단계에서 한 두 스푼 떨어뜨려 보세요.

식초의 산성성분이 세제의 알칼리성분을 중화해 주는 작용을 해 섬유유연제 대신 쓰기도 합니다.

살균효과에 보풀제거도 한다니 효자상품이네요.

 

 

제습기 사용

 

장마철 습기 제거하는데는 제습기만한 제품이 없죠. 특히 장마철 빨래 말릴 때 유용한데요.

제습기 사용 후 눈으로 보이는 물통에 채워진 물을 보면 더 신뢰가 가지요.

하지만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제습기는 사람이 없는 방에서 사용해야 하고 사용 후에는 꼭 환기를 시켜 주세요.

 

 

신문지 활용

 

제습기가 없는 가정에서는 실내에서 그냥 말려야 하는데요.

빨래 건조대에 빨래를 널 때 빨래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널고 선풍기를 틀어 말려주면 마르는 시간이 단축 되어 냄새없이 빨리 빨래를 말릴 수 있습니다.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놓고 빨래를 말려도 빨래를 빨리 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

옷걸이 사이에 휴지심을 끼워 빨래를 걸어 말려도 건조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도전 해 보세요.

 

 

전자렌지 활용

 

양말이나 손수건처럼 작은 빨래는 전자렌지를 활용 하세요.

물기를 최대한 없앤 후 위 또는 옆면에 닿지 않게 해서 2~3분 정도 돌려줍니다.

 

실크, 울, 나일론등 합성섬유나 열에 약한 섬유는 전자렌지로 건조 시 열로 인한 수축이 올 수 있으니

금지 하시고 면으로 된 양말, 속옷, 수건등은 사용 가능 합니다.

단! 단추나 장식품 등 악세사리가 붙은 옷은 절대 안되요!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피해 주세요.

 

 

 

세탁조 청소

 

세탁기에 남아 있던 잔여 세제와 습기는 곰팡이와 각종 균들이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이 됩니다.

청소 안 한 세탁조 내부를 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거에요.

시중에 판매되는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해 청소 하는 방법과 세탁조 청소 업체를 통해 분해 해 청소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세탁조 분해청소를 하는 방법을 추천 드릴게요.

그리고 세탁기 사용 후에 세탁기 뚜껑을 열어놓는 것이 세탁기 내부를 건조시켜 곰팡이나 잡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참고 하세요.

 

여기까지 장마철 빨래, 냄새없이 말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날씨는 꿉꿉하지만 빨래는 뽀송하게~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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