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꿍이언니입니다.
이 여름은 언제 끝날까요? 입추가 지난지 벌써 이틀이고, 8월 11일이면 말복이다가 다음주면 8월 15일 광복절인데 말이죠.
오늘은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건지 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 모든 계절에 모기가 주변을 떠나질 않네요.
더위에 피곤하고 지치는 여름밤 잠들만 하면 귓가에서 맴도는 윙~ 윙 모기 소리에 잠을 설치게 되서 피곤함의 연속이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모기가 옮기는 질병은 정말 다양하고 심지어 과거에는 인류를 멸종의 위기에 까지 몰아갔었다고 하죠.
현재는 다양한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어서 그렇지 개인으로 봤을때는 모기란 존재는 여전히 심각한 질병을 옮기고 발생하게 합니다.
모기가 옮기는 질병이 한두개가 아니죠.
다들 잘 알고 있는 말라리아, 황열,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대륙의 열대 지방과 아열대지방에서 옮기는 뎅기열, 지난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공포의 바이러스 지카, 애견에게는 더 치명적인 심장사상충까지 뭐하나 득이 되는게 없는 존재인것 같네요.
웅덩이와 같은 고인물은 모기 유충이 잘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인것은 모두 알고 계시죠?
이것도 4대강 때문인건가...
달콤 새콤한 오렌지 혹은 레몬 껍지을 모아두었다가 1~2cm 너비로 길게 잘라서 해 좋은 곳에 바싹 말린 다음,
불을 붙여 태우면 천연 모기퇴치제 역할과 방향제 효과를 동시에 누릴수 있다고 합니다.
습한 곳을 좋아하는 모기의 성질로 인해 싱크대나 하수구를 통해서 모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온다고 해요.
하수구나 싱크대에 굵은 소금을 한웅큼 뿌려 놓으면 소금이 습기를 흡수해 모기가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방 주변에 두는 것만으로오 모기를 쫓을 수 있겠지요?
허브 식물중에 박하향을 뿜는 구문초가 바로 그것인데요. 박하향에 숨어 있는 시트로넬롤 성분이 모기는 물론 해충까지 쫓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모기퇴치꽃이라는 야래향, 밴쿠버제라늄(단풍제라늄)도 스트라핀트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모기를 쫓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모기를 퇴치할 수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흡혈을 하는 모기 유충을 잡아 먹는 광릉왕모기 모기 사육 기술이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있더군요.
광릉왕모기와 같은 왕모기족은 유충일때는 다른 모기의 유충을 잡아먹고 성충이 되면 암수 모두 흡혈하지 않아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고 꽃의 꿀을 섭취하고 꽃가루를 매개해 준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방법 이외에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어려운 방법이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퇴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인류에 유해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것인데요.
더 널리 활용되서 유해한 흡혈 모기 퇴치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긴급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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